[효정증거] 조명철 의원

효정증거_조명철 19대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조명철입니다. 제가 국회의원 할 때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울보 국회의원. 뭔가 말을 하려 하면 감격에 복받쳐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눈물이 납니다. 오늘 이렇게 하늘부모님성회 평화축제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저를 이런 영광된 자리에 초정해 주신 하늘부모님성회 회원님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좀 아시는 분들이 좀 있겠습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간단히 소개를 하는 게 인사인 것 같습니다. 여기계신 분들과는 다르게 고향은 평양입니다. 김일성 주석이 평양시 만경대 구역 아닙니까. 제 고향이 바로 만경대 구역입니다. 제가 북한에 최고위직 자녀들만 다니는 평양남산학교를 졸업하고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박사원을 졸업하고 그다음 날에 김일성 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원으로 임명이 되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 후에 중국에 교환 프로그램을 나갔다가 대한민국에 왔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우리나라 3대 경제연구소 중에 하나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근무를 하고 또 특이하게 북에서 온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의 신임과 배려에 의해서 통일교육원장이라는 최고위직 공무원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그치지 않고 국회의원도 하고 지금은 선문대학교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참 복 받은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태어나서부터 유년시절 청년시절 성인 지금도 늙어서도 두 분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두 분의 말씀과 사랑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그런 축복 된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요 32살에 처음으로 문선명 선생님, 한학자 선생님을 뵙어요.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만남일지는 몰라도 그때 저의 충격은 너무 컸습니다.

평양에서 김일성대학교 교수로 있을 때 그때에 저희 부모님이 건설부 장관을 하셨죠. 문선명 선생님이 평양 다녀가신 이후에 김일성 주석이 장관들을 모여 놓고 그 얘기를 합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너무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요.

사람이 얼마나 대담하고 담대하면 그런 용기와 말씀을 하실까, 이게 첫째입니다. 제가 한국에 오고 제3국에서 살 때, 북한을 욕하는 사람, 비판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평양에 살 때 북한 체제가 잘못되고 사상과 이념이 잘못됐다고 최고위층 앞에서 당당히 얘기하시는 그런 분들 못 봤습니다. 수많은 대통령, 수많은 정치인들, 수많은 기업인들, 심지어 NGO를 한다는 분들까지 평양에 오면 마음이 쪼그라들고, 오히려 비판은 커녕 찬양하다 오는 모습들은 수없이 많이 보아 왔습니다. 공산주의 이념 잘못됐다, 주체사상 잘못됐다, 이런 담대한 얘기를 북한의 최고위층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서 당당히 말씀하시는 그분이야 말로 얼마나 대담한 분일까. 얼마나 담대한 분일까.

그리고 제가 그분을 보면서 또 한 가지 느낀 것이 사랑입니다. 모두가 북한을 비판하고 욕할 때 대부분 사람들은 죽여라 죽여라, 이러고 있을 때 문 총재님 안된다고 하시고 잘못됐다고 하신 분이 평화 번영으로 함께 가자고 하실 때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전개된 사업들을 보면 금강산 사업, 자동차 사업, 호텔 사업 비롯해 가지고 다양한 경제협력사업들이 전개되지 않았습니까? 평화와 번영, 사랑이 없으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이런 분입니다.

또 여러분들 아셔야 합니다. 그때 한학자 선생님 처음 봤어요. 어떻게 그렇게 맑고 깨끗하고 얼굴에 광채가 나는지 평양시민들이 열광했어요.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분의 그 깨끗하고 맑고 광채 나는 용상, 그걸 보면서 얼마나 사랑이 넘치시면 저런 티 없는 맑은 얼굴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런 모습을 여러분들은 마음껏 보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 주민들은 그걸 못 보고 있습니다. 말씀은 많이 안 하시지만 얼굴로 말씀하시는 그분, 제가 이 두 분이 너무 좋아서 이분들이 뭘 하신다면 꼭 행사에 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보면 광팬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문선명 선생님께서 성화하셨을 때 앞길이 막막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용운 선생의 시, 님의 침묵이란 것도 몇 번 읽었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님은 갔지만은 나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외웠어요.

그분이 가셨으니 북한과 같은 어두운 곳에 누가 사랑을 주고 빛을 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전개되는 일들을 보면 ‘야, 우리 어머님 최고구나! 대단하구나!’ 문선명 선생님의 뜻을 계승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창조하시고 더욱 발전 나가시는 오늘의 이 현실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 지도자들 모아 놓고, 평화, 번영, 통일, 이런 걸 설득하고 주도해 나가시는 것을 보세요. 정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학계 학자들 모여 놓고 이런 행사, 이런 설득, 이런 사랑을 주는 곳이 특히 최근에 보기 힘듭니다.

하늘부모님성회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 행복은 어머님이 만드신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미래가 밝고 기쁨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님이 계셔야, 그리고 건강하셔야 북한과 같은 정말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이 비칠 것이다 생각합니다.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라는 노래도 있잖아요. 어머님 따라갑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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